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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판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

    올해로 창단15주년을 맞은 문화강대국(대표 최정오)이 마당극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을 11월16(목)~18(토) 저녁7시30분 축제극장몸짓 무대에 올린다. 조선후기 김삿갓 김병언의 이야기가 현대적 감각의 마당극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탐관오리를 응징하고, 세상을 주유(周遊)한 김삿갓의 시를 ‘문화강대국’만의 무대인 국악, 힙합, 우리음악 등의 흥겨움으로 꾸민다. □ 줄거리 어느 주막, 김삿갓이 등장해 한바탕 휘젓고는 이내 사라진다. 그리고 그뒤를 쫓는 두사람이 있으니 사랑하는 여인을 김삿갓에게 빼긴 선비와 다짜고짜 김삿갓을 잡아가겠다는 정체모를 사내. 한편 마을 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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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을 이겨낸 평온의 성지 천주교 죽림동주교좌성당

    왼쪽) 성당 기둥과 기둥 사이에 하나씩 설치된 반원형 아치의 창. 예수의 고행을 담은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몄다. (오른쪽) 열주(줄기둥) 없...

  • 백 년의 공간, 대안리공소

    십자가를 올리지 않았다. 휜 나무 그대로 보를 두르고 기둥을 세우고 흙을 발랐다. 여느 백성의 집과 같은 모양이지만 그 안은 아픔을 치유...

  • 58도의 미학, 처마 선(線)

    본시 인간이란 네 발로 달리는 짐승처럼 강하지 않고 날개가 있는 새처럼 빠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소리 없이 달려드는 뱀이나 독충류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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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안 시간이 참 오래됐다는 걸, 그가 들고 온 사진 한 장을 보며 실감했다. 그의 손에는 청년 시절 모자를 눌러쓴 팽팽한 얼굴의 사진 한 장이 들려 있었다. “이거《문화통신》이 인터뷰하면서 찍어준 거야. 어때? 이때는 야생으로 살았던 모습이 보이지?” 30년의 세월이 흐른 사진……. 청년 심상만과 46배판 몇 장의 지역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