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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연극의 전설들이 만들 2017판 ‘옹고집전’

    강원연극의 전설들이 만들 2017판 ‘옹고집전’ 8월 24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강원연극을 싹틔우고 키워온 연극인들의 고집스런 무대 ‘옹고집전’이 8월 24일(목) 춘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린다. 김경태[춘천], 박완서[춘천], 김학철[원주], 장규호[속초] 씨 등 강원연극을 이끌어온 연극인들이 주역으로 참여한다. 원로 연극인들의 노련함과 즉흥성이 돋보이는 ‘옹고집전’은 지역의 중견연극인 등 10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공감무대이기도하다. 박명환, 김미아 씨를 비롯하여 봉산탈춤 이수자인 조주현 씨, 소리꾼 김지희 씨가 무대를 달구며, 용선중 씨가 연출을 맡았다. ‘옹고집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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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 년의 공간, 대안리공소

    십자가를 올리지 않았다. 휜 나무 그대로 보를 두르고 기둥을 세우고 흙을 발랐다. 여느 백성의 집과 같은 모양이지만 그 안은 아픔을 치유...

  • 58도의 미학, 처마 선(線)

    본시 인간이란 네 발로 달리는 짐승처럼 강하지 않고 날개가 있는 새처럼 빠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소리 없이 달려드는 뱀이나 독충류의 독...

  • 설악의 精氣와 내린천 氣勢가 만나다

    한번 들어오면 갇혀버리는 오지 마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도리깨마을이 그렇다. 설악으로 향하는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이다. 덕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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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에서 수확한 소리로 놀이마당 한가득 펴다 기억을 되새겨보면 김지희를 처음 만난 건 예술단체의 행사장이었던 것같다, ‘쌀타령’이라는 1인 창작 판소리‘를 본 것이다. 파마머리에 몸빼를 입은 시골 아줌마의 모습으로 쌀값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걸쭉하게 풀어내던 모습. ‘혼자서 저렇게 사람들을 빨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