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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옥의 추억창고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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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7 어머니의 금반지 imagefile
문화통신
650 2010-06-25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 몸에 붙이는 장식을 하나씩 늘인다. 청춘의 시절, 젊음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그 시절을 지나 옷색깔도 조금 더 원색에 가까워야 얼굴색이 살아나는 것 같고, 목걸이 귀걸이를 달아야 화사해지는 것...  
16 오래된 시(詩) imagefile
문화통신
1101 2010-01-19
매일 아침 메일을 열면 배달되어 있는 메시지 하나가 있다. ‘셰익스피어와 함께 하는 세상’에서 보내온 것이다. 사무실에 출근하여 시작되는 하루의 일중의 첫 번째가 메일을 확인하는 것인데 그 중에 빠지지 않고 내게 배...  
15 몽당연필 imagefile
문화통신
1813 2009-09-08
추억창고를 뒤지기 시작하면서 10여 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된다. 6.25전쟁 가운데 북한에서 홀로 나오셔서 외로움을 참 많이 타셨고, 그 때문인지 가족애가 남다르셨다. 감정표현도 어머니보다 더 섬...  
14 저울 imagefile
문화통신
2160 2009-08-03
아버지의 저울은 인심이 후했다. 내 눈에는 수평이 맞지 않는데도 아버지는 늘 추가 있는 쪽 보다 고추가마니 쪽으로 무게가 쏠려있는 저울로 셈을 하곤 하셨다. 검은 쇳덩이로 된 추가 있는 막대저울은 고추가게를 운영하시던 ...  
13 썩은 이 imagefile
문화통신
1843 2009-06-23
나이 50을 넘기면서 하는 일을 상당부분이 추억을 찾아 돌아다니는 일이다. 할머니들의 기억을 뒤져 생활사를 만들고 옛 자료들을 뒤적여 내 앞 세대가 어떻게 살았는지 하는 것들을 찾아내고 거기서 많은 문화적 의미들을 부여...  
12 참빗 - 그리운 툇마루의 풍경 image
문화통신
2058 2009-05-14
할머니는 늘 머리를 빗으시면 머리카락을 모아 종이에 싸놓으시곤 하셨다. 백발의 긴 머리카락은 무슨 보물이나 되는 듯 했고, 쪽진 머리를 풀어 빗는 모습은 경건해보이기도 해 유심히 바라보곤 했던 어린시절. 어머니는 늘 퍼...  
11 우주소년 아톰 imagefile
문화통신
2477 2009-02-25
로봇은 우리 일상에서 인간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섬세한 영역을 대신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몸의 깊숙한 곳을 신체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거뜬히 수술을 해내는가하면, 정교한 기기를 생산하는 산업 로봇, 그리고 일상생활을...  
10 구슬 imagefile
문화통신
3575 2008-11-06
유현옥의 추억창고 구슬 우리에게는 ‘다마’로 통했지. 여자아이인 내게는 도달할 수 없는 그 무엇이기도 했고. 학교 운동장에서, 동네 골목에서 사내아이들이 “따악-딱” 소리를 내며 구슬치기를 하는 모습은 참 이상했다. ...  
9 종이인형이 심어준 즐거움 imagefile
문화통신
3028 2008-11-06
유현옥의 추억창고 종이인형이 심어준 즐거움 유아원에 다니는 친척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제 할아버지 할머니와 유아원놀이를 자주한다. 자기는 선생님이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유아원생들이다. “김동준, 말 안들으면 옥상에 ...  
8 손재봉틀 imagefile
문화통신
4403 2008-06-05
손재봉틀 재봉틀을 보면 우리의 언니들이 생각납니다. 60,7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에서 주요 산업이었던 봉재산업의 일꾼이었던 언니들에게 재봉틀은 꿈이자 절망이지 않았을까요? 열악한 고용환경과 저임금은 그들에게 인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