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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포스터.jpg

 

 

1940년대, 일본 나가사키 현의 탄광만으로 이루어진 섬 ‘하시마(군함도)’에 조선인이 징용되어 온다. 500~800여 명의 조선인 광부들은 허리를 펼 수조차 없는 해저 탄광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채굴 작업에 동원된다. 조선인 징용 광부들은 지옥 섬 하시마에서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탈출하려는 자, 강압하는 자, 회유하는 자와 배신하는 자들이 뒤엉켜 하시마, 즉 군함도에는 지옥 불이 타오른다.

 

지난해 (사) 문화강대국이 이 지옥 섬의 실화를 다룬 한수산의 소설 『까마귀』를 각색해 연극을 만들었다, ‘전 공연 매진’이라는 큰 반향을 일으킨 여세를 몰아 올해 다시 5월 11일부터 20일까지(6회) 춘천 측제극장 무대에 오른다. 소설 『까마귀』 그리고 영화 <군함도>보다 더 진득하게 사실적으로 다가올 연극 <까마귀>는 관객에게 역사적 진실을 대면할 때의 아픔, 슬픔, 분노, 냉철함 등의 다양한 감정과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상연 시간은 100분이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공연의 관람 소감이 진하게 다가온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스펙터클해서 몰입도 최고였다!‘

“시대적 아픔, 죽음 앞에 놓인 다양한 인간 본연의 모습이 너무 잘 그려졌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나는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오래 남는 명작!”

 

 

- 일시: 2017년 5월 11일(목)~13일(토) / 18일(목)~20일(토) 오후 7:30

- 장소: 축제극장 몸짓

- 문의: 033-253-5058

- 티켓: 20,000원(예매,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