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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극의 전설들이 만들 2017판 ‘옹고집전’ 
8월 24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옹고집 포스터.jpg강원연극을 싹틔우고 키워온 연극인들의 고집스런 무대  ‘옹고집전’이 8월 24일(목) 춘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린다. 
김경태[춘천], 박완서[춘천], 김학철[원주], 장규호[속초] 씨 등 강원연극을 이끌어온 연극인들이 주역으로 참여한다. 원로 연극인들의 노련함과 즉흥성이 돋보이는 ‘옹고집전’은 지역의 중견연극인 등 10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공감무대이기도하다.

 

박명환, 김미아 씨를 비롯하여 봉산탈춤 이수자인 조주현 씨, 소리꾼 김지희 씨가 무대를 달구며,  용선중 씨가 연출을 맡았다.

‘옹고집전’은 (사)문화커뮤니티 금토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예술인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2015, 2016년 춘천, 원주, 강릉, 인제 등에서 공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풍부한 연륜을 지닌 지역 연극인들이 노년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새롭게 무대에 올린다. 

 

옹고집_ 좌로부터 김경태 김학철 박완서 장규호.jpg강원연극은 1970~80년대를 이으며 연극의 르네상스를 누렸다. 연극을 통해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인식하는 길잡이가 되는가 하면, 억압된 현실을 위로하는데 연극이 큰 역할을 했다.
강원지역의 연극 부흥기를 이끌어온 원로 연극인들이 다시 결합해 연극을 통한 사회문제인식, 예술을 통한 치유의 힘을 재확인하며 그들의 연령과 사회적 위치에 맞는 새로운 양식의 연극에 도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 공연작품은 -
2016옹고집전1000 2.jpg

 

작자미상의 고전소설에서 유래하는 ‘옹고집전’은 노년세대의 고집스러움을 은유한다. 옹고집을 중심으로 한 등장인물 각각의 역할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인간상을 이야기하며 사회를 풍자할 것이다.
사회와 불통하며 자기 목소리 내기에 열을 올리는 사람, 착하지만 존재감 없이 순종하는 사람, 시류에 재빨리 편승하며 무엇이 진실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회 속에서 노년세대는 또 어떤 모습으로 각인되는지 극을 통해 생각하게 된다.

극은 원로배우들이 중심이지만 극을 이끌고 가는 이는 소리꾼 김지희로, 이야기의 문을 열고 원로배우들의 틈을 메워 가며 극의 흥미를 이끈다. 옹고집의 아내 역할 김미아 또한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 작품의 감초 역을 하게 된다.

  □ 행사명: 연극 ‘옹고집전’
  □ 공연일정: 8월 24일(목) 15:00, 19:00 춘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
    (팔호광장-강원대 후문사이에 위치)
  □ 후  원: 강원도, 춘천시, 춘천문화재단, 춘천시번영회
  □ 주  관: (사)문화커뮤니티 금토
  □ 공연문의: 033_251_9363, 010-4335-9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