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2012-05-07
2012-03-28
2012-03-07
2012-02-02
줌인 줌아웃
이상한 꽃잔치 - 문화통신 file
2012-05-05
들꽃, 봄을 말하다 - 문화통신 file
2012-04-16
2012-02-21
2011-11-29
소양호 모습 - 문화통신 file
2011-11-15
홍보마당

img06.jpg

지금은 잊혀져가는 구멍가게의 풍경들
그곳에는 여유와 정이 묻어나든 우리의 모습이 남아있다.
가게안의 진열된 물건들을 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문이 언제나 조금 열려있고 지나는 사람들을 위한 빛바랜 달력과 정겨운 시계, 그리고 이웃의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통 이 모두가 동네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며 따스함이 배어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쉼터일 것이다.
작가는 펜화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세밀한 표현을 절제된 모습으로 보여준다.  
가게의 내부 풍경까지 중노동에 가깝게 그리면서 현장감 있게 선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보는 이들에게 서정성의 감동을 전해준다.
손바닥만 한 장부에 영희네, 과수댁, 돈대 높은 집…  외상으로 긋고 간 흔적들이 어렴풋하고 그날의 시간도 외상으로 달아놓고 허드레 것처럼 쓰는 기억 속 풍경이 낯설지 않은 것은 우리 모두의 어릴 적 추억이 그리워지기 때문이다. 

이미경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시골의 풍경들 그것도 없어지는게 너무 아깝고 아쉬워 외딴마을이든 첩첩산중이든
그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구멍가게들을 찾아다니며 화폭에 담고 있다. 

 

차문학 문화통신 편집위원

 

조회 수 :
964
등록일 :
2011.10.27
18:16:41
엮인글 :
http://www.munhwatongsin.co.kr/11217/a3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munhwatongsin.co.kr/11217
List of Articles
박용 - 내 마음의 풍경 file
잊혀진 풍경, 절제된 여백의 시학 사유의 경계에서 명상으로 여백의 미를 말한다. 박용 작가의 그림을 보면 선비의 소박하고 정갈한 방을 연상시킨다. 불필요한 가구가 하나도 없고 쓸데 없는 장식물도 보이지 않는 방, 그 방의 구석자리에 놓여있는 단순하면서도 질박한 질그릇 같은 느낌이 나는 작품, 늘 관조적이고 명상적인 평정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어떤 대상의 풍경을 보여주는 그림이 아닌 무엇보다도 따뜻한 인간미가 그대로 드러난 독특하게 재해석된 풍경이란 사실에 있다.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온기로 느껴지는 옛 선비의 문인화가 연상되는 정겨운 시선의 작품은, 정...  
이미경-기억의 공유 file
지금은 잊혀져가는 구멍가게의 풍경들 그곳에는 여유와 정이 묻어나든 우리의 모습이 남아있다. 가게안의 진열된 물건들을 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문이 언제나 조금 열려있고 지나는 사람들을 위한 빛바랜 달력과 정겨운 시계, 그리고 이웃의 소식을 전해주는 우체통 이 모두가 동네의 파수꾼 역할을 자처하며 따스함이 배어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쉼터일 것이다. 작가는 펜화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세밀한 표현을 절제된 모습으로 보여준다. 가게의 내부 풍경까지 중노동에 가깝게 그리면서 현장감 있게 선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보는 이들에게 서정성의 감동을 전해준다. 손바닥만 한 장부에 영희네, 과수댁, 돈대 높은 집…...  
산책 - 백윤기 file
한적한 청량감, 그리고 깊이 백윤기 조각가의 작품을 보면 정감이 있는 오롯한 소년, 소녀의 모습, 그리고 해학적인 소와 고양이, 강아지 등 누구나 가까이 두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정겨우며, 인물작품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은 아주 친근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듯한 묘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다리의 감각적인 곡선은 매우 아름다워서 그것만으로도 유연한 걸음걸이를 연출해낸다. 그 모든 표현의 자연스러움이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행복감을 전해준다. 그의 작품에는 고담(枯淡)한 맛이 있다. 신비적이라 할 만큼 청아한 맛으로 우리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뜰 앞에 일수화(一樹花)를 심은 듯한 한적한 청량감을 준다....  
이광택-과수원 모임 file
과수원 모임 93.0×72.0 캔버스에 유채 무위자연(無爲自然)을 이야기하는 이광택, 그의 그림은 보는 순간 우리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한동안 시선을 붙들어 놓는다. 그는 그림을 그린다기 보다는 짓는다고 하는 것이 옳을 듯싶다. 한 땀 한 땀 긴 시간 속에 자연과 시간 그리고 계절의 빛을 짓고 있다. 현대인 누구나 꿈꾸는 무릉도원의 이상세계로 이끌고 낯설지만 익숙한 내면의 풍경을 보여준다. 봄의 상처로 꽃은 피고 시선이 머무는 화폭엔 자연을 닮은 그림이 소박하되 품격이 있는 내재율로 한아한 선비의 모습 그대로이다. 생각이 커가는 작은 집과 내안의 나를 만나는 집이 있어 수 만 가지 경치를 안고 우리는 행복하다. 홀로 앉아있어...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함섭 'day dream 1028' file
ⓒ함섭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함섭 'day dream 1028' 74*66cm / koream paper + mixed media / 2010 2011. 4. 21(목) ~ 4. 30(토) 함섭한지아트스튜디오(춘천시 신동면 증리)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이종한 'nowhere' file
ⓒ이종한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이종한 'nowhere' 91*56cm / Light Box on Korea paper / 2011 2011. 4. 21(목) ~ 4. 30(토) 함섭한지아트스튜디오(춘천시 신동면 증리)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백은주 '전원속을 걷다' file
ⓒ백은주 재료의 다양성 展, 참여작가 백은주 '전원속을 걷다' 50*50 / 세라믹 / 2011 2011. 4. 21(목) ~ 4. 30(토) 함섭한지아트스튜디오(춘천시 신동면 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