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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걷기길 이름은 봄내길입니다. 이름이 그러니 봄에 가장 빛나는 길입니다.

(사)문화커뮤니티 금토가 매년 봄과 가을에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요.

올봄은 4월 1일 토요일 강촌의 <북한강 물새길>걷기로 시작했습니다. 옛 강촌역에서 출발해 옛백양리역을 돌아보고 오는 한시간 남짓의 코스입니다. 조금 짧은 길이지만 옛 경춘선의 추억과 북한강 강물에 서리는 서정을 느끼는 길입니다.  조금 더 걸으려면 새로생긴 백양리역까지 걸어도 되지요.

 

강촌은 나훈아의 노래 '강촌에 살고싶네.' 의 배경지입니다. 노랫말 지은이가 북한강을 따라 가다가 지류로 빠져들어선 산골풍경이 아름다워 노랫말 지었다는 강촌마을, 지금은 유원지가 되고 길도 뻥뻥 뚤렸지만 사람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마을입니다.

겨울이면 인근 강가에 서식하는 호사비오리를 만나고, 가을 갈대풍경도 좋은 곳입니다.

 

<북한강 물새길> 걷기로 봄내길이 열렸습니다.

이 봄  걷기여행자들이  춘천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걸을 것입니다.

오래보고 자세히 보아 춘천을 더욱 깊이 느끼는 느린 여행자들을 도처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