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로컬임팩트 _춘천
「 지역재생과 마을만들기 : "청년, 지역을 뒤집다" 」
최근들어, 춘천을 비롯하여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각 지역마다 지역재생, 원도심 활성화, 마을 공동체 복원 등을 목적으로 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및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이 증가하면서 청년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청년과 지역"이란 화두를 가지고 선배 활동가와 청년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서 청년의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 본 행사는 지역재생과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과 한국, 일본의 선배 활동가와의 사례발표를 통해 청년의 참여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발표후에는 발표자와 참가자간의 "질문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재생과 마을만들기 그리고 청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 한 행사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2년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 창작공간 아르숲(1층 다목적실)
< 발표자 소개 >
오카베 도모히코 (KOTO-LAB 대표)->소개글 바로가기
1977년 6월 가나가와 현 출생. 예술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밥벌이가 안된다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지 못하고, 건축을 전공했다. 2004년부터 낙후된 항구 도시의 한 마을을 재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를 지속하면서 먹고살 수는 없는지 끊임없이 고민한 끝에, 간이 숙박소인 쪽방을 개조한 요코하마 호스텔 빌리지라는 이름의 게스트 하우스 사업을 시작하다. 현재 "물건(hard)"이 아닌, "일(soft)" 만들기를 통해 ‘마을을 만든다’(지역활성화)는 콘셉트의 회사 KOTO-LAB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강원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컨설팅을 표방한 기획사인 `바라'를 만든 장본인이다.
문화 컨설팅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했던 당시 지역의 풍토에서 공연기획과 축제기획을 위한 회사를 호기 좋게 설립했지만 그만큼 주변의 우려도 컸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그대로 들어맞아 이제는 도내는 물론이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에서 모셔가는 문화컨설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초 도내 18개 시·군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설가 이외수씨의 아바타를 활용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추진한 `이외수 아바타 강원대작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연구·조사, 지역컨설팅, 축제컨설팅 등을 통해 문화기획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뱅크로 맹활약 중이다.
유명상 (신포살롱 대표)
“유마담”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상 대표는 인천에서 신포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다.
"신포살롱은 ‘즐겁게 놀 수 있는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다!’ 인천 지역 청년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청년문화공동체이다. 이런 활동은 홀로 누구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유명상 대표는 인천 청년들의 열심히 활동 중이다.
염태진 (동네방네Travel)
공정여행 청년기업 동네방네Travel에서 “모든 사람이 웃을 수 있는 여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으로 춘천여행 기획과 교육 그리고 마을지도 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동네방네Travel은 춘천지역을 기반으로 여행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팀으로 춘천지역에서 원도심 여행상품 기획, 공정여행 교육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신청 : http://goo.gl/OKjU7(클릭)
문의처 : 동네방네Travel / chohansol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