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으로 묻고 마임으로 답하다
마임1세대 유진규. 40여년동안 마임 배우란 이름으로 예술활동을 해온 그의 세계관을 후배예술가, 예술가지망생, 청소년, 일반시민, 아이 등 모든 계층과 공유하는 자리를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축제극장몸짓에서 마련한다.
마임이 가진 창조력과 움직임이 가진 원초적 생명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본인의 초창기 작품부터 현재 작품 중인 작업까지 강의(렉처)와 공연형태의 새로운 장르로 관객과 만난다.
마임은 단순히 공연예술의 한 장르를 넘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유연한 예술 장르이다. 현재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다양한 교외 활동에 활용 되는 등 창의력 배양에 좋은 도구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1월 1일과 22일 10시 30분에는 금병초등학교 전교생을 초대해서 <초등학생을 위한 렉처퍼포먼스>를 별도로 진행한다.
현재 유진규씨는(58)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연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명예교사 활동으로 ‘예술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일 정 |
세부 프로그램 |
11월 1일 (화) 19:00 |
강의_말없는 세계와 만나다. 1. 마임과 연극, 무용의 차이 2. 마임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진술_예술가의 길 (1972년~1980년) |
11월 8일 (화) 19:00 |
강의_손에 부채를 들다. 1. 마임과 퍼포먼스의 차이 2. 한국적인 마임의 모색
진술_은퇴와 복귀 (1981년~1991년) |
11월 15일 (화) 14:00 |
강의_빈손으로 돌아오다. 1. 본질에서 접근 2. 무속에서 접근
진술_다시 시작한 작업 (1992년~1998년) |
11월 22일 (화) 19:00 |
강의_몸을 버리다. 1. 마임은 몸으로 보여줘야 하는가 2. 무속에서 접근
진술_거듭되는 변신의 변신(1999년~2011년) |
● 예매 및 문의
- 축제극장몸짓 033-033-242-4585 / 251-0531 www.momzit.co.kr
- 관람료 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