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수몰민의 벌초

2014.08.25 17:53

문화통신 조회 수: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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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가까와 오면서 집집마다 조상의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는 때입니다.

요즘 소양강댐에는 배터도 없고 사람도 살지 않는 곳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추석 전에 벌초를 하려고 모처럼 고향을 찾아오는 수몰민들입니다,

 그래서 평소 승객이 많지 않은 수영선박에는 곳곳에서 온 수몰민들로 북적입니다.

 오랜만에고향사람들을  만나 인사도 나누고 벌초를 하며 물 한가운데 모셔둔 조상들게 인사를 합니다.

"저기 돌아서야."

 어디가 어딘지 모를, 고만고만한 지형세에서 용케 선산의 위치를 일러줍니다.

길없는 길을 가는 수몰민들의 걸음은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