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367
IMG_9777.JPG

 

춘천호

 

저녁 무렵 바람 한 점 불려가드라

그리웁드라 감빛의 불들이 켜지드라

사랑하는 사람들 물안개로 무늬져 와서

하얗게 슬픔처럼 젖드라 젖어서 울드라

옷을 벗고 웅얼거리고 거울처럼 잠들드라

 

2014년 10월 30일까지

춘천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