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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8도의 미학, 처마 선(線)

    본시 인간이란 네 발로 달리는 짐승처럼 강하지 않고 날개가 있는 새처럼 빠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소리 없이 달려드는 뱀이나 독충류의 독을 막을 만한 그 무엇도 없다. 대신 인간은 뇌를 키워 궁리하고 생각하여 행동하는 진화를 거듭했다. 맹수를 피하고 ...
    Date2017.07.05 By문화통신 View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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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욕망의 급속 충전기, 엘리베이터

    나는 예배당 옆에 목사관에 살고 있고 어머니는 시내의 작은 아파트에 혼자 살고 계신다. 장남인데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다. 문제는 오늘 아침에 발생했다. 모처럼 어머니를 뵈려고 아파트 입구를 들어서는데 멀찍이 승강하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고 있었...
    Date2017.01.26 By문화통신 Views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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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붓글씨와 벽돌글씨

    언제부턴가 나는 컴퓨터로 글자를 찍어낸다. 이는 비단 나뿐만이 아닐 거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해서 한글의 초성과 모음을 익힐 때 빼고는 글씨를 쓰지 않는다. 그저 벽돌공장에서 같은 크기와 색깔의 벽돌을 찍듯 그렇게 글씨를 찍어낼 뿐이다. 따라서 이 ...
    Date2016.09.24 By문화통신 Views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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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칼의 성찰과 바늘의 기지개‘,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넘었단다. 극 속의 두 남녀 주인공의 연기력이라든지, 군인과 의사라는 설정 때문이라는 평들이 쏟아진다. 그렇겠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내면을 더 깊이 후벼 보자면 ‘칼’과 ‘바늘&rs...
    Date2016.06.09 By문화통신 Views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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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신 쌍화점 新 床花店의 노래 - 빵은 밥도 떡도 아니다

    쌍화점에 쌍화 사러 갔더니 회회(回回)아비 내 손목을 쥐더이다. 이 소문이 집 밖으로 나가면 조그만 새끼 광대야 네가 퍼뜨린 줄 알겠노라. 고려가요 <쌍화점>의 일부분이다. 여기‘쌍화’는 오늘날 만두 비슷한 떡이다. 상화(霜花) 또는 상화(床...
    Date2015.12.07 By문화통신 Views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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