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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양성의 비약(飛躍), 박 넝쿨

    엊그제, 운교동에 있는 ‘둥지’라는 마이너리티한 밥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불쑥 불이 채현국선생님께 전화를 넣었다. 12월 중순에 춘천에 오실 수 있느냐고 여쭙기 위해서였다. 마침 시인 황명걸 선생님의 시비 제막식이 있어서 양평에 계신단다. 내가 드린 청...
    Date2014.09.10 By문화통신 Views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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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게

    …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지게]란 딱히 어른들의 연장만은 아니었다. 거개의 아버지는 아이의 키 높이에 맞게 ‘지게를 걸어’서 그 연하디 연약한 아들의 등짝에 올려놓았었다. 물론 아이의 지게에도 지게 끈이(지게에는 지게 끈이 달려있어야 지...
    Date2014.04.17 By문화통신 Views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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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大象無形, 달 항아리 禮讚!

    일전에 교우들과 화천의 감성마을에 갔다가 잠시 이외수 댁에 들려서 차를 한잔씩 마시고 왔다. 주인집 거실에 대호(大壺)는 아니고 중간치쯤 되는 달 항아리가 눈에 들어와서 ‘누가 만들었소?’하니까 ‘5천 만 원은 나간다’고 값을 대기에 찔끔해서 말문을 닫...
    Date2014.02.25 By문화통신 Views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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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랑

    상자, 장롱, 창고 등은 자본주의의 산물이다. 소유 할수록 그 공간을 확대해야 하는 단위의 순열(巡閱)이다. 쉽게 말해 이들은 소유할수록 커지는 상자(상자-장롱-집-창고)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자본주의는 이렇게 움직이는 상자를 만들어 소유를 수시로 교...
    Date2014.02.11 By문화통신 Views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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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봄내 의상실

    추억은 때때로 전혀 의외의 물건에서 기억의 끈을 이어놓는다. 지난 일요일, 모처럼 옷장정리를 하다가 신기한 물건 하나를 발견했다. 오랫동안 입지 않는 옷들을 과감히 정리하기로 하고 옷장을 뒤적이는 중이었다. 버릴 옷가지와 함께 옷가게나 세탁소에서 ...
    Date2013.10.28 By문화통신 Views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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