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독서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2008.05.27 16:07

문화통신 조회 수:8988

연구공간 수유+너머(transs.pe.kr)가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민독서프로젝트 그 첫번째 '우리의 불안정한 삶, 비정규직을 읽는다'(jisiknet.com) 에 문화커뮤니티 금토가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민독서프로젝트는 동일한 주제로 모두 함께 책을 읽어보자는 제안을 시작으로 치장하는 독서가 아닌 우리를 바꾸는 독서를 해보자는 취지를 갖고 그 첫번째로 비정규직으로 상징되는 현재 우리 삶의 불안에 대해 읽고 토론해보자는 전국민 독서프로젝트입니다.

현재, 문화사랑방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금토는 첫번째 프로젝트에 함께할 팀으로 춘천어린이도서관문화운동, 꾸러기어린이도서관, 마임동아리 정중동을 모아보았습니다. 도서는 88만원 세대와 그대들을 희망의 이름으로 기억하리라 두권중에 택일하여 토론과 퍼포먼스, 사진모자이크작업등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문화사랑방 포럼 팀은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에 갤러리 소나무(교동 춘여고아래 ) 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중간사항은 11월 8일 목요일 아베의가족에서 있을 사랑방 포럼에서 더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88만원세대 책소개
-저자 우석훈, 박권일

대한민국에서 20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세대간 불균형을 명쾌히 분석!

『88만 원 세대』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평균 88만원에서 119만원 사이를 받는 이 시대 아까운 20대 인재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보고서이다. 대한민국의 20대를 '88만원 세대'라고 명명한 다음, 세대간 불균형이 경제·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며 정치적 자기 보호 능력이 없는 20대들에게 어떤 피해가 돌아갔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사회현상들에 관해 세대간 불균형이란 관점에서 각종 구조적 문제점들을 들추어낸 다음, '왜 대한민국에서는 18세에 독립하지 못하는 것인지, 서울의 스타벅스가 동경의 스타벅스보다 비싼 이유는 무엇인지' 등 흥미로우면서도 지금 우리 사회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다양한 질문들에 답한다.

특히 노동조합 같은 '바리케이드'를 갖고 있는 사회적 기관들이 20대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설명한다. 아울러 386세대와 유신세대가 자신의 몫으로 확보된 경제적 성과물 중 일부를 다음 세대인 88만원 세대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 최초의 본격 세대 경제학'이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쉽게 꺼내기 힘든 민감한 사안이지만 다양한 문학작품과 외국 사례를 활용하여 따분하지 않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 20대들에게는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나머지 세대들에게는 20대를 이해하고 세대간 연대의 긴박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밑그림을 제공한다.

*책 속 용어 뜻풀이! - '88만원 세대'란?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20대의 평균적 소득 비율 74%를 곱해 나온 88만원을 사용한 단어로, 우리나라 여러 세대 중 처음으로 승자독식 게임을 받아들인, 탈출구가 없는 세대들을 의미한다.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