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제주올레걷기여행]함께걸을분을 모집합니다

2008.05.27 16:19

문화통신 조회 수:8969

2월 18일 제주올레 마감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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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길 걷기 여행 시리즈 1

제주올레-제주바람 맞으며 걷는 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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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의 시간 속에서 느림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이들을 간세다리라 부릅니다. (제주어로 게으름 피우는 사람을 뜻함, 느리게 사는 사람으로 의역하기도 함)

  그런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제주올레’를 만들고 찾는 사람들인데 전 시사저널 편집장 서명숙 씨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가는 길(800km, 흙길로만 이루어진 성 야고보 순례길)을 걷고 나서 고향 제주에 이러한 흙길을 만들어보고자 하여 2007년 9월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느리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많은 육지인들은 물론 이러한 삶을 위해 제주를 찾은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한라산과 조랑말로 대표되던 제주가 이제는 ‘아름다운 올레길’ 이 있는 제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에서는 ‘우리 길 걷기 여행 시리즈’ 그 첫 번째로 2008년 2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제주올레’걷기 여행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2월  22일(금) 오전에 출발하여 제주 도착, 현재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개척한 3코스(코스는 계속 개발 중임) 중 1, 2코스를 걷게됩니다. 1코스는 제주 동부의 시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말미오름, 알오름, 종달리 소금밭, 시흥리 해안도로, 성산봉, 수마포, 섭지코지, 신양해수욕장까지 약 17km되는 걷기 길로 오름과 바다를 함께 맛보며 걷는 길이고(오름: 제주의 독특한 지형인 자그마하고 봉긋봉긋한 혹은 주위에 비해 뚜렷이 솟아오른 지형을 뜻하는 제주도 말)

  2코스는 서귀포의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와 천지연 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약 14km정도 되는 해안 도심 복합 올레입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여 난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통과하는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올레로 많은 올레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길입니다.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와 함께 하는 여행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정: 2008년 2월 22일(금)~24일(일) 2박 3일

■장  소: 제주올레 1, 2코스

■모집인원: 10명(선착순)

■참가비: 모든 경비포함 330,000원 (금토회원 10%할인)

         (농협 301030-55-000429 문화커뮤니티 금토)

■문  의: (사)문화커뮤니티 금토 033-251-9363 geumto@hanmail.net

-우리길 걷기 여행 시리즈 첫번째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코스 결정과 함께 금액 책정에 고심을 많이 하였습니다. 여행사가 아니라서 다른 제주여행 프로그램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이후로는 좀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양질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큰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보내주세요. 

※올레란?

제주어로는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문(門)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바람 부는 섬, 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준다.

 

<사진: 제주올레사이트>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