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와 역사로 만나는 춘천사람
4월13일 포럼 사진
춘천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에서 문화콘텐츠를 찾다 문화커뮤니티 금토 5월 문화사랑방포럼
문화커뮤니티 금토가 매월 열고 있는 문화사랑방포럼 5월 포럼이 11일(수) 오후7시 ‘설화와 역사로 만나는 춘천사람’을 주제로 문화커뮤니티 금토 회의실에서 열린다.
허준구 박사(춘천문화원 기획실장)의 발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춘천의 설화와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들을 소재로 사랑, 충, 구도(求道) 등의 틀에서 춘천인물들이 구성하는 콘텐츠로서의 특성을 분석하고 토론한다.
소양강 처녀 스토리는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떤 가치를 지닐까? 신숭겸, 한백록, 유인석, 이소응, 윤희순 등 국가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은 인물들을 통해 우리시대 충(忠)은 무엇이고 이를 통해 어떤 춘천콘텐츠 자원을 만들 것인가 하는, 다각적인 춘천 역사인물 분석과 문화적 가치들을 점검한다.
지난 3월부터 3회에 걸쳐 ‘법고창신(法古創新)’을 테마로 연속 포럼을 열고 있는 문화사랑방포럼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의 정신을 살려 춘천의 역사적 기반과 문화적 토양을 재점검하고 그곳에서부터 춘천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사랑방포럼은 지역 문화담론을 형성하고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커뮤니티 금토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올해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춘천시효자3동 한림대병원 부근에 위치한 문화커뮤니티 금토 회의실에서 열린다.
문의 251-9363 / www.munhwatongsin.co.kr